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의 수익율을 올려주기 위한 제도입니다. 기존 퇴직연금 수익율은 1~2% 정도 되는데 낮은 수익율을 보완하기 위해 적용되었습니다. 원리금 보장상품의 경우 7월부터는 대기성 자금으로 전환되는데 그대로 놔두면 일반 정기 예금 금리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어 내 소중한 퇴직연금이 방치될 수 있습니다. 이에 투자에 자신이 없거나 운용할 시간이 없으시다면 디폴트 옵션을 미리 설정하시길 바랍니다. 다만 DB형이라면 회사에서 운용을 책임지는 제도이기 때문에 따로 디폴트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점 참고하세요.
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아도 불이익, 과태료 벌금은 없습니다. 다만 법령 시행일인 22년 7월 12일 이후 신규 가입자는 1년간 적용 유예기간이 있으나 의무적으로 디폴트 옵션을 설정해야 합니다.